NFL 캔자스시티, 50년 만에 슈퍼볼 우승

입력 2020-02-03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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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50년 만에 슈퍼볼 우승을 차지했다.

캔자스시티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챔피언결정전 제54회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에 31-2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캔자스시티는 지난 1970년 이후 무려 50년 만에 구단 통산 2번째 슈퍼볼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리그 MVP를 차지했던 오른 마홈스는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리그 MVP와 슈퍼볼 우승을 모두 달성한 선수가 됐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우승을 차지할 경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함께 슈퍼볼 최다우승 공동 1위(6회)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마물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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