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신비 “LABYRINTH’, 역대 퍼포먼스 중 가장 강렬”

입력 2020-02-03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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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신비 “LABYRINTH’, 역대 퍼포먼스 중 가장 강렬”

3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여자친구의 컴백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참석했다.

이날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을 통해 컴백하는 여자친구. ‘回:LABYRINTH’는 ‘돌다’라는 의미의 한자어 ‘回(회)’와 수만은 선택지로 인해 출구를 쉽게 찾을 수 없는 미로를 뜻하는 ‘LABYRINTH’가 합쳐진 이름이다.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인 ‘소녀가 성장과정에서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을 함축적으로 나타낸다.


이날 여자친구는 이전 앨범보다 더욱 강렬해진 ‘LABYRINTH’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예린은“‘LABYRINTH’는 화려한 미로 속에서 머무를 건지 빠져나갈지 충돌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댄스를 보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비는 “퍼포먼스가 지금까지 보여준 무대보다 훨씬 강렬하다.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 대해서 신비는 “세 가지 버전의 포토를 공개했다. 신비 갈라진 기찻길, 방 등을 배경으로 했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거나 다른 행동을 해서 쓸쓸한 분위기, 생각을 하는 듯한 이미지를 표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을 발매하고 공식 활동에 나선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를 포함해 ‘Labyrinth’, ‘Here We Are’, ‘지금 만나러 갑니다 (Eclipse)’, ‘Dreamcatcher’, ‘From Me’ 등 총 6개 곡이 수록됐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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