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CJ푸드빌은 서울 중구 제일제면소 서울역사점에 LG 클로이 서브봇 1대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클로이 서브봇은 실내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 기술을 이용해 고객이 있는 테이블까지 음식을 가져다준다. 트레이 3개를 끼우면 최대 4개의 칸에 여러 음식을 나눠 담을 수 있다. 식사를 마치면 고객이 있는 테이블로 돌아가 빈 그릇을 운반한다. 클로이 서브봇이 실제 매장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