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기존 앨범과 차별점, 커버에 우리 얼굴 無” 웃음

입력 2020-02-03 17: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뉴시스

여자친구 “기존 앨범과 차별점, 커버에 우리 얼굴 無” 웃음

여자친구가 기존 앨범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여자친구는 3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새 미니앨범 ‘回: LABYRINTH’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기존 앨범도 수록곡에 신경을 많이 써왔다. 우리 음악에 자부심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그간 타이틀곡뿐 아니라 우리가 쌓아가는 모든 곡을 좋은 퀄리티로 만들기 위해 많이 신경썼다”고 털어놨다.

사진|뉴시스


여자친구는 “이번 앨범에는 수록곡이 전체적으로 연결되는 스토리라는 점이 크게 달라진 점이 아닐까 싶다. 연관성이 있는 내용들이라는 점이 우리 앨범에서 돋보이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앨범 커버에 여자친구의 얼굴이 들어가지 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 얼굴이 들어가지 않는다. 대신 버전마다 특징이 살아있는 풍경 이미지를 넣었다. 색달라서 좋아하고 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청순한 콘셉트와 파워풀하고 섬세한 퍼포먼스로 매 앨범 큰 사랑을 받은 여자친구. 데뷔 5주년을 맞은 이들은 소속사 쏘스뮤직이 방탄소년단 등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하면서 의미 있는 첫 결과물을 선보이게 됐다.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 ‘回: LABYRINTH’는 ‘돌다’라는 의미의 한자어 ‘回(회)’와 미로를 뜻하는 ‘LABYRINTH’의 만남을 통해 소녀가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타이틀곡 ‘교차로’를 포함해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回: LABYRINTH’의 전곡은 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