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신주협, MBC ‘그 남자 기억법’ 캐스팅…슈퍼루키의 활약 예상

입력 2020-02-04 09: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예 신주협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연출 오현종, 이수현/극본 김윤주/제작 초록뱀미디어)에 캐스팅을 확정 지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모든 시간을 기억하는 과잉기억증후군에 걸린 차세대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삶의 중요한 시간을 망각해버린 이슈메이커 라이징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기억 찾기 로맨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을 공동 집필한 김윤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를 연출한 오현종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20년 상반기를 장식할 의미 깊은 멜로 드라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신주협은 여하진의 로드 매니저 ‘문철’역을 맡았으며, 여하진 곁을 지키며 일거수일투족 그녀를 챙겨주는 세심하면서도 다정한 면모가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스위니토드’에서 조승우, 홍광호, 옥주현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강렬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그가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무대에서 브라운관으로 본격적인 활동 영역을 넓히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신주협은 웹드라마 ‘열일곱’을 시작으로 뮤지컬 ‘난쟁이들’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룬 후, 뮤지컬 ‘스위니토드’, ‘앙상블’, ‘시데레우스’, ‘빠리빵집’, ‘어쩌면 해피엔딩’을 비롯해 연극 ‘생쥐와 인간’, ‘트레인스포팅’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떠오르는 대세 신예이자 ‘슈퍼루키’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최근 ‘박카스’, ‘써브웨이’, ‘SKT 5G’ 등 광고를 비롯해 드라마 ‘빅 포레스트’, ‘제3의 매력’, ‘러블리 호러블리’ 등을 통해 대중에게 차근차근 얼굴을 알리고 있다. 이에 신주협은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심도 깊은 분석과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해 다양한 매력을 하나씩 선보이며 ‘그 남자의 기억법’ 캐스팅 소식을 전하는 등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예 신주협이 출연하는 ‘그 남자의 기억법’은 3월 18일 M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