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데뷔 실감 안나, 시그니처만의 좋은 에너지 전달할 것”

입력 2020-02-04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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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그니처.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시그니처 “데뷔 실감 안나, 시그니처만의 좋은 에너지 전달할 것”

4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걸그룹 시그니처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쇼케이스에는 멤버 채솔, 지원, 예아, 선, 셀린, 벨, 세미가 참석했다.

시그니처는 채솔, 지원, 예아, 선, 셀린, 벨, 세미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그룹명은 ‘K-Pop의 시그니처가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데뷔곡 ‘눈누난나(NUN NU NAN NA)’를 통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이날 시그니처는 데뷔 소감을 밝혔다. 셀린은 “어제 저녁 저희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그래서인지 데뷔가 실감된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해달라”, 선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앞으로 시그니처만의 좋은 기운과 에너지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 “‘눈누난나’를 위해 연습해준 멤버들과 회사 스텝 분들께 감사하다”며 “많은 노력이 모인 ‘눈누난나’ 사랑해달라”, 예아는 “이제 첫발 뗀 신인인 만큼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했다.

막내 세미는 “데뷔했다는 게 신기하다. 언니들의 도움으로 무대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멤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채솔은 “가족, 팬분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릴테니 기대해달라”고 소망했다.

한편, 시그니처는 4일 오후 6시 데뷔 리드 싱글 A ‘눈누난나’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데뷔 쇼케이스 ‘시그니처 무브(cignature move)’를 통해 활동의 포문을 연다. 데뷔 쇼케이스는 공식 VLIVE(V라이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가수 윤하가 진행을 맡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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