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우주안 심경 고백 “덧없는 걱정 감사하지만 이제 그만”
모델 우주안이 팬들의 위로와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주안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에 심경 고백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내가 걱정 받을 일이 아닌데 덧없는 걱정들 감사하다. 잘 해보려고 하지만 늘 부족한 나를 격려해주는 주변 분들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우주안은 “근 몇 개월 동안 ‘다 망했다’는 생각을 머릿속 가장 깊숙이 숨겨두고 ‘일단 그냥 열심히’라고 생각했다. 아니다. 그런 생각도 그냥 치워버리고 움직였던 것 같다”면서 “촬영에 다시 복귀할 때에도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주변에서) 배려해 주셔서 이제는 다시 잘 즐기며 일할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팬 분들의 응원과 후원 따뜻한 말들이 없었더라면 시작도 지속도 하지 못했을 뿐더러 감사함에도 감사하지 못하는 멍청한 사람이 되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우주안은 “언제나 걱정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 작은 활동에도 사랑으로 되돌려주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셔서 또 고맙다. 느리고 작게나마 성실하게 팬 분들께 회사에 지인들께 노력하며 나라는 콘텐츠를 실망 드리지 않게 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걱정해주시는 디엠과 카톡들 모두 감사하다. (하지만) 이제 그만 주셔도 된다”고 전하며 글을 마쳤다.
<모델 우주안 심경 고백 전문>
제가 걱정 받을 일이 아닌데 덧없는 걱정들 감사드립니다. 저라는 사람은 참 잘 해보려고는 하는데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격려해주는 주변 분들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근 몇 개월 동안 ‘아 다 망했다’라는 생각을 머릿속 가장 깊숙이 숨겨두고 일단 그냥 열심히 라는 생각... 음 아니 생각도 그냥 치워버리고 움직였던 것 같아요. 하고 있던 브랜드도 적은 규모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가을 겨울을 내보냈고 촬영에 다시 복귀할 때에도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배려해 주셔서 이제는 다시 잘 즐기며 일할 수 있게 되었어요.
방송에 가장 늦게 복귀하게 됐지만 행복하게 소통하고 있어요. 이것들 모두 다 팬 분들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놓칠 뻔한 하고 싶은 일들 모델, 디자인, 기획, 근래에는 음악을 배우는 일조차 팬 분들의 응원과 후원 따뜻한 말들이 없었더라면 시작도 지속도 하지 못했을 뿐더러 저는 감사함에도 감사하지 못하는 멍청한 사람이 되었을 것 같아요.
언제나 걱정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작은 저의 활동에도 사랑으로 되돌려주시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느리고 작게나마 성실하게 팬 분들께 회사에 지인들께 노력하며 저라는 콘텐츠 안팎으로 실망 드리지 않게 살게요 .
걱정해주시는 디엠과 카톡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제 그만 주셔도 돼요 ^^...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모델 우주안이 팬들의 위로와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주안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에 심경 고백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내가 걱정 받을 일이 아닌데 덧없는 걱정들 감사하다. 잘 해보려고 하지만 늘 부족한 나를 격려해주는 주변 분들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우주안은 “근 몇 개월 동안 ‘다 망했다’는 생각을 머릿속 가장 깊숙이 숨겨두고 ‘일단 그냥 열심히’라고 생각했다. 아니다. 그런 생각도 그냥 치워버리고 움직였던 것 같다”면서 “촬영에 다시 복귀할 때에도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주변에서) 배려해 주셔서 이제는 다시 잘 즐기며 일할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팬 분들의 응원과 후원 따뜻한 말들이 없었더라면 시작도 지속도 하지 못했을 뿐더러 감사함에도 감사하지 못하는 멍청한 사람이 되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우주안은 “언제나 걱정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 작은 활동에도 사랑으로 되돌려주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셔서 또 고맙다. 느리고 작게나마 성실하게 팬 분들께 회사에 지인들께 노력하며 나라는 콘텐츠를 실망 드리지 않게 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걱정해주시는 디엠과 카톡들 모두 감사하다. (하지만) 이제 그만 주셔도 된다”고 전하며 글을 마쳤다.
<모델 우주안 심경 고백 전문>
제가 걱정 받을 일이 아닌데 덧없는 걱정들 감사드립니다. 저라는 사람은 참 잘 해보려고는 하는데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격려해주는 주변 분들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근 몇 개월 동안 ‘아 다 망했다’라는 생각을 머릿속 가장 깊숙이 숨겨두고 일단 그냥 열심히 라는 생각... 음 아니 생각도 그냥 치워버리고 움직였던 것 같아요. 하고 있던 브랜드도 적은 규모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가을 겨울을 내보냈고 촬영에 다시 복귀할 때에도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배려해 주셔서 이제는 다시 잘 즐기며 일할 수 있게 되었어요.
방송에 가장 늦게 복귀하게 됐지만 행복하게 소통하고 있어요. 이것들 모두 다 팬 분들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놓칠 뻔한 하고 싶은 일들 모델, 디자인, 기획, 근래에는 음악을 배우는 일조차 팬 분들의 응원과 후원 따뜻한 말들이 없었더라면 시작도 지속도 하지 못했을 뿐더러 저는 감사함에도 감사하지 못하는 멍청한 사람이 되었을 것 같아요.
언제나 걱정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작은 저의 활동에도 사랑으로 되돌려주시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느리고 작게나마 성실하게 팬 분들께 회사에 지인들께 노력하며 저라는 콘텐츠 안팎으로 실망 드리지 않게 살게요 .
걱정해주시는 디엠과 카톡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제 그만 주셔도 돼요 ^^...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