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특별상영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잠정 연기

입력 2020-02-04 17: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윤동주 시인 서거 75주기 기념 영화 ‘동주’ 특별상영회가 잠정 연기됐다.

4일 메가박스플러스엠 측은 “ 2월 13일 예정되어있던 윤동주 시인 서거 75주기 기념 ‘동주’ 특별 상영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잠정 연기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주’ 특별 상영회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던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사 연기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러 영화들이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개봉을 미루고 있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사냥의 시간’은 5일에 있을 예정이었던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12일 개봉 예정이었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개봉을 연기하기로 했으며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레미제라블 : 뮤지컬 콘서트’는 19일 개봉하기로 했으나 한 달 뒤인 3월 26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