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EXID 솔지 “바나나컬쳐 계약종료,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것”

입력 2020-02-05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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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솔지 “바나나컬쳐 계약종료,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것”

EXID 솔지도 바나나컬쳐를 떠난다.

솔지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바나나컬쳐를 떠나게 됐다”며 “지금까지 이렇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바나나컬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무엇보다 레고(팬덤)에게 너무 감사하다.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을 만큼”이라며 “받은 사랑보다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솔지는 “나와 EXID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하니는 솔지의 글에 “더 많이 행복하자 언니야”라고 달며 애정을 드러냈다.


2008년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한 솔지는 2012년 EXID에 혜린과 함께 합류했다. 5인조로 재정비된 EXID는 2014년 발표한 ‘위 아래’의 직캠이 화제가 되면서 역주행 신화를 썼다.

지난해 5월 정화와 하니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두 사람이 먼저 바나나컬쳐를 떠났다. 지난달에는 혜린이 FA 시장에 나왔으며 솔지까지 떠나면서 바나나컬쳐에는 LE만이 남게 됐다. EXID는 현재 일본 소속사와의 계약이 남아있다. 6월까지는 팀으로서 일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솔지 전속계약 종료 관련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EXID 솔지입니다.

오랜시간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바나나컬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바나나컬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레고에게 너무 감사해요.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을만큼..!
받은 사랑보다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할게요!

저, 그리고 EXID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따뜻하게 보내세요!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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