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영어 가창곡 美빌보드 호성적

입력 2020-02-06 14: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트레이 키즈, 영어 가창곡 美빌보드 호성적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각종 해외 음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월 24일 발표한 첫 영어 앨범 'Step Out of Clé'(스텝 아웃 오브 클레)가 큰 관심을 끌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다운 위상을 과시하는 중이다. 신보에 수록된 'Levanter'(레반터)와 'Double Knot'(더블 낫)이 미국 빌보드 '월드디지털세일즈송' 차트에서 각각 5위, 6위에 이름을 올리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것.

이들은 정식 데뷔 전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톱 5'(Top 5 New K-Pop Artists to Watch in 2018) 1위에 오르는 등 일찍이 현지 유력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스트레이 키즈는 3월 18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정식 데뷔로 현지 가요계 접수에 나선다.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SKZ2020' 발매에 앞서, 지난 1월 31일 'My Pace Japanese ver.' 음원을 선공개했다.

발매 당일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일간 차트 정상에 등극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어 2월 4일 자 일간 차트 3위 자리를 지켰고, 주간 랭킹(2019년 1월 29일~2020년 2월 4일)에서도 3위를 차지해 굳건한 인기를 자랑했다.

또 스트레이 키즈의 틱톡(TikTok) 일본 공식 계정에 업로드된 선공개 곡 영상은 오픈 3일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첫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총 21개 지역 24회 공연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통해 해외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