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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2020시즌 캐치프레이즈로 ‘부천본색, 붉게 하나되어’를 발표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부천FC의 상징인 붉은색과 팬, 시민이 어우러져 모두가 하나 되는 시즌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장 안에서는 뜨거운 함성과 응원으로 부천FC1995와 함께해온 서포터즈 설립 25주년을 기념하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천은 이번시즌 가변석을 붉은색으로 설치하여 캐치프레이즈와 조화를 이룬 경기장 분위기를 조성한다.
경기장 밖에서는 작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커뮤니티 활동(RED HANDS)을 더욱 확장시켜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한편, 부천은 ‘부천본색’이라는 메인 캐치프레이즈를 구심점으로 매 시즌 새로운 스토리텔링으로 구단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역시 붉은 빛의 구단 이미지를 강조하여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