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 SNS “한국 도움 감사”→응원vs공격 댓글 여전
중국인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우한 폐렴)에 대한 국내 반응을 SNS 계정에 올렸다.
장위안은 5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기사 댓글 보니까 안 좋은 말이 많지만,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 하지만 더 좋은 것들 훨씬 더 많이 봤다”고 온라인 반응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런 특별한 시기에 한국에 도움이 많이 받아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정이라는 단어도 진지하게 느껴진다. ‘인류 공동체’라는 의미도 눈으로 직접 확인된다. 다시 감사하고 기도하겠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확산으로 고통받는 중국을 향한 한국 도움과 배려에 감사함을 전했다.
하지만 장위안 개인 의견을 두고도 엇갈린 반응이 쏟아진다. 장위안을 위로하며 함께 극복하자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장위안에게도 좋지 않은 내용을 댓글로 적는 이들이 있다. 또한 국내 확진자 관련 소식에 대한 의견도 제각각이다. 사태가 중대하고 민감한 만큼 온라인 반응도 다소 격앙되고 감정 섞인 글이 일부 이어진다.
댓글 보니까 안 좋은말이 많지만 어느정도이해는 된다. 하지만 더 좋은것들 훨씬 더 많이 봤다. 지금 이런 특별한 시기에 한국에게 도움이 많이 받아서 진심으로 감사한다. 우정이라는단어도 진지하게 느껴진다. 인류 공동체(人类共同体 human community)라는의미도 눈으로 직접 확인된다. 다시 감사하고 기도하겠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이길수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