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자격증 공개, 백종원 “소유진 자격증 많다” 팔불출美

입력 2020-02-07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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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자격증 공개, 백종원 “소유진 자격증 많다” 팔불출美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 자격증을 자랑했다.

김희철은 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 집으로 찾았다. 소유진은 “이거 하나 드시고 하실래요?”라며 김희철에게 뭔가 건넸다. 김희철이 “감사합니다”며 바로 입으로 가져가자, 소유진이 “아니에요”라고 당황하며 말렸다. 김희철은 “형수님 너무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화장실로 달려갔다.

소유진이 김희철에게 건넨 것은 귤 모양을 한 비누. 백종원은 “속았나? 속았어?”라며 웃었다. 소유진은 “어떡해. 죄송해요”라며 김희철에게 사과했다. 백종원은 요리를 못하는 김희철에게 다른 과제를 주기 위해 집으로 보낸 것. 과제는 청결을 중시하는 김희철에게 딱 어울리는 귤비누를 만드는 것이었다. 소유진이 건넨 것은 그 샘플이었다.

백종원은 “너 그거 만들려고 온 거다. 생각해봤는데 와이프에게 배워서 숙제를 비누 만드는 걸 가르쳐 주면 되잖아. 와이프가 자격증이 많다. 이거 가르쳐주는 자격증도 있다”며 소유진 자격증 자랑을 늘어놨다. 실제로 소유진은 비누 공예, 향초,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소유진은 귤껍질에 미백 효과와 습진개선 효과가 있다며 귤비누 만드는 법을 전수했다. 김희철은 그대로 귤비누를 만들었고, 백종원은 김희철이 만든 귤비누를 자르며 “나 여행 다닐 때는 와이프가 이만하게 해 준다”며 또 깨알 아내 자랑해 훈훈함을 더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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