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나라가 드라마 촬영 중 어지럼증을 호소, 병원으로 이송됐다.
11일 오후 권나라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권나라가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촬영 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권나라의 건강 상태를 확인 중이다. 다만, 건강상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권나라의 상태가 나아질 경우 곧 촬영장에 복귀할 것이다. 첫 방송 전부터 10회까지 촬영을 마친 만큼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나라는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으로 연기자로 전향, tvN ‘나의 아저씨’, SBS ‘수상한 파트너’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의 첫사랑인 오수아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