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아무노래 챌린지 동참…장르불문 가창력

입력 2020-02-11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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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아무노래 챌린지 동참…장르불문 가창력

가수 정동하가 ‘아무노래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 SNS를 통해 공개된 정동하의 ‘아무노래 챌린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무노래 챌린지’는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으로 최근 화사, 청하, 이효리 등의 참여로 SNS상에서 뜨겁게 떠오르고 있다.

영상 속 정동하는 형형색색의 풍선에 둘러쌓인 채 가벼운 춤과 함께 ‘아무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특히 ‘20대가 얼마 안 남았어’라는 가사를 ‘만 30대가 얼마 안 남았어’로 개사해 불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이번 영상은 소속사 식구인 CITI와 함께 해 특별함을 더했다. 정동하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CITI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져 새로운 ‘아무노래 챌린지’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커버는 CITI가 프로그래밍까지 맡아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정동하가 지난 2019년 9월 17일 발매한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보았습니다’는 다양한 버전들로 커버되어 SNS상에서 커버 열풍이 불기도 했다. 특히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보았습니다’는 후반부 몰아치는 고음으로 ‘노래방 도전곡’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에 정동하가 직접 코인 노래방에서 부르는 영상을 게재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정동하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정동하는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끊임없는 행보로 업적을 남기고 있다.

정동하는 지난 2019년 11월 23일 전주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서울, 광주 등을 순회하며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정동하는 다가오는 봄 컴백을 앞두고 신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공 – 뮤직원컴퍼니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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