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과 김경수 하남도시공사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남용 인권 강사가 경륜선수와 직원을 상대로 스포츠 인권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상반기 경륜선수·직원 인권 교육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6일 스피돔 광명홀에서 경륜선수 및 직원 1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인권 향상을 위한 ‘2020년 상반기 경륜 선수 및 직원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 조남용 강사를 초빙해 인권의 개념과 역사·역할·과제 등을 소개하고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체계 구축, 인권영향 평가 실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스포츠계의 인권 침해 사례와 유형을 들려주고 인권 침해 요소가 발생했을 경우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선수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6회(상·하반기 각 3회)에 걸쳐 인권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