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스타쉽 측은 "케이윌이 최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윌은 스타쉽의 설립부터 함께한 창립 멤버로,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오랜 시간 끈끈한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서로를 응원하는 동반자로서 파트너십을 굳건히 다진 케이윌과 스타쉽은 지난 2015년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 재계약을 진행하며 두터운 13년 의리를 지키게 됐다.

이어 "이 같은 성공적 행보에 이어 케이윌이 앞으로 펼쳐나갈 활동에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음악과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케이윌이 많은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음악 분야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뽐내고 있는 케이윌은 스타쉽과 재계약을 마치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