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美 무대 중 넘어져…소속사 “큰 이상 없다”

입력 2020-02-12 1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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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美 무대 중 넘어져…소속사 “큰 이상 없다”

몬스타엑스 셔누가 미국 현지 프로모션 진행 중 무대에서 넘어졌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지만 멤버들이 기지를 발휘한 덕분에 더 큰 위기를 막았다.

오는 14일 미국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한 몬스타엑스. 이들은 현지에서 로컬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12일 현지 무대에 오른 몬스타엑스는 정규앨범 선공개곡인 ‘Middle Of The Night’을 선보이다 위기를 맞았다. 멤버 셔누가 무대에서 크게 넘어진 것. 설상가상으로 스탠딩 마이크까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자칫 중단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멤버들의 즉각적인 대처 덕분에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민혁이 곧바로 셔누를 부축해 일으킨데 이어 형원은 자신의 파트를 마친 후 황급히 셔누에게 마이크를 건넸다. 셔누는 형원의 마이크로 열창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현장에 함께 있던 팬들과 소식을 접한 팬들은 셔누의 부상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셔누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다행히 큰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13일 NBC 채널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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