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EXID→배우 전향, 연기 너무 재미있어 깜짝 놀라는 중”
하니와 홍콩 매거진 ‘해시태그 레전드’(#legend)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하니는 다양한 콘셉트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압도적 분위기를 선사한다.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드는 하니의 환한 미소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하니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연기라는 새로운 분야에 첫 도전을 시작한 만큼 2020년에는 배우 안희연으로, 내 새로운 모습을 발견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새로 시작한 이 일이 정말 재미있다. 너무 재미있어서 깜짝 놀라고 있다. 오래오래 이 일을 하고 싶다”며 배우 전향 후의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이어 “다양한 활동으로 자주 찾아 뵐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저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하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의 헤드 바텐더 나나가 뜻하지 않게 주변 커플의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의 과거 사랑에 대한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 극본 이슬, 연출 김준모)에서 주인공 ‘나나’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안정적인 연기로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