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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GS칼텍스 리베로 한다혜가 자신의 ‘Player Day’로 치러지는 흥국생명 전 필승 각오를 밝혔다.
앞서 GS칼텍스는 9일(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22차전에서 KGC인삼공사에 2:3으로 패했다. 13일(목)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 전 승리로 1위 추격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흥국생명과의 상대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고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상대전적 뿐만 아니라 리그 1위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젊은 팀인 만큼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리베로 한다혜는 “흥국생명은 강하고 상대하기 까다롭겠지만 우리 플레이를 다 한다면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홈경기인 만큼 꼭 승리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금일 경기는 'Kixx Player Day'로 GS칼텍스 리베로 '한다혜 선수의 날'로 진행된다. 한다혜 퀴즈 이벤트, 한다혜 기념 포토존, 한다혜 비밀번호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