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 이제훈·안재홍·박정민, 13일·14일 릴레이 라디오 출연

입력 2020-02-13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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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이제훈·안재홍·박정민, 13일·14일 릴레이 라디오 출연

영화 '사냥의 시간' 이제훈, 안재홍, 박정민이 13일(목), 14일(금) 양일간 릴레이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다.

먼저 극중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위험한 계획을 설계하는 준석 역을 맡으며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린 이제훈이 '사냥의 시간' 첫 홍보 주자로 나선다. 이제훈은 13일(목) 낮 12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예비 관객들은 물론 정오의 희망곡 청취자들에게 영화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친구들의 위험한 계획을 돕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알아내는 정보원 상수 역의 박정민 역시 같은 날 밤 12시에 생방송 및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출연, 영화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낸 모든 청취자들을 위로하는 따뜻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4일(금) 아침 8시엔 친구들을 위해 위험한 계획에 앞장서는 장호 역의 안재홍이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로 유쾌한 아침을 열 예정이다. 이번 출연 역시 생방송 및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며 누구보다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 안재홍은 그간 볼 수 없었던 캐릭터의 무한 변신 스토리에 대한 남다른 이야기를 전할 예정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이번 작품은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까지 존재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또한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한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사냥의 시간'은 오는 2월 26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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