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안(Swan)이 소수빈과 90년대 감성을 담은 신곡을 공개한다.
수안은 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랑해(Love You)(feat.소수빈)’를 발매한다.
‘사랑해’는 90년대 특유의 감성으로 채워진 레트로 사운드의 R&B 발라드로 두 남녀의 설레는 고백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수안 특유의 청아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음악팬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이번 신곡에는 인디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수안과 환상의 시너지를 이뤘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거미, 박정현, 휘성 등의 곡을 작업한 이현정 작곡가와 이하이 등 여러 아티스트의 작사를 맡았던 재만이 작사가가 함께하는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다.
수안은 지난해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I(아이)’의 타이틀곡 ‘설레이고 싶어’로 데뷔한 후 ‘Who Am I(후 엠 아이)’, ‘잘 있니’ 등의 곡을 발표하며 다채로운 음악 활동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수안은 이번 ‘사랑해’를 통해 또 한 번 음악적 변주에 나서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진 = 뉴런뮤직,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피치스레이블)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