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최우식 축하 “‘기생충’ 4관왕에 ‘사냥의 시간’ 홍보까지”

입력 2020-02-13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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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최우식 축하 “‘기생충’ 4관왕에 ‘사냥의 시간’ 홍보까지”

배우 이제훈이 영화 '사냥의 시간'에 함께 출연한 배우 최우식의 오스카 수상을 축하했다.

이제훈은 1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영화 '사냥의 시간' 개봉을 앞두고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 중 이제훈은 '사냥의 시간'에 함께 출연한 최우식이 영화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수상한 데 대해 "'기생충'이 큰 상을 받으면서 '사냥의 시간' 채팅방이 실시간으로 난리가 났었다. 최우식에게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최우식이 '사냥의 시간'에 함께 출연하면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DJ 김신영은 "'사냥의 시간'이 '제70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한국 영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됐다. 최우식이 영화제 팁을 줬나"고 묻자 이제훈은 "팁은 안 줬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면 정말 좋겠다"고 답했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이번 작품은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까지 존재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또한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한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월 26일 개봉.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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