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 래빗’ 개봉 2주차 신작 공세 속 관객수·좌석판매율 상승

입력 2020-02-13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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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주차에 접어든 ‘조조 래빗’이 개봉 첫날 보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이후 올해의 인생 영화라는 극찬을 받으며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것은 물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입소문을 통한 역주행을 시작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조 래빗’은 ‘정직한 후보’, ‘작은 아씨들’과 같은 신작 공세 속에서 개봉 2주차에도 4.4% 상승된 좌석 판매율을 보이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특히 한국 영화와 화제작 등 다양한 신작들이 개봉해, 줄어든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에도 불구하고 5일 개봉 첫날 보다 11% 늘어난 관객을 동원, 개봉 이후 꾸준한 상승세로 이어가고 있어 ‘조조 래빗’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체감하게 했다. 개봉 2주차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관객수와 좌석 판매율로 역주행을 시작한 ‘조조 래빗’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수상으로 작품성을 입증, 최고의 인생 영화라는 입소문을 통해 사그라들지 않는 관심을 받으며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조조 래빗’은 상상 속 ‘히틀러’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년 ‘조조’가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이다. 현재 상영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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