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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종료 직전 페널티킥 골로 AC 밀란과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에서 진땀 무승부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19-20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 AC밀란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유벤투스는 후반 16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26분 AC밀란 에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한 명이 적은 AC밀란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고전하다가 후반 44분 호날두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간신히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