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더 크로스 이시하 “김혁건 시즌2때 고사, 열심히 연습해”

입력 2020-02-14 2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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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로스’ 이시하가 시즌2를 고사했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는 ‘다시 찾은 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쇼맨으로는 여자친구와 엔플라잉이 함께 했다.

이날 유희열의 ‘슈가맨’으로는 ‘더 크로스’가 등장했다. 이시하는 “시즌2 때 섭외 요청을 받았는데 그 때는 김혁건이 노래를 제대로 할 수가 없을 때였다”라고 말했다.

휠체어를 타고 나온 김혁건은 “사지마비 판정을 받은 후에 어깨 밑으로 감각이 없었다. 그래서 복식호흡이 불가능해서 노래를 부를 수 없었다”라며 “지금은 복식호흡보조장치가 있어 예전처럼 노래를 부를 수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시하는 “김혁건이 그 이후에 1년 동안 나도 모르게 피나게 연습했다. 가사 ‘영원히’가 나오더라. 그 때 마침 ‘슈가맨’ 제작진이 연락을 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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