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도연과 손담비의 하루가 그려졌다.
개그 콤비인 허안나, 이은형과 함께 아이템 회의를 하기 위해 외출을 한 장도연은 차를 가지고 갔다. 차 안에서 영어 방송을 들으며 따라하는 장도연을 보며 무지개회원들은 “자기가 아는 것만 한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영어 발음이 멋있게 느껴져서 습관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회의를 위해 모이기로 한 카페에 온 장도연은 주차를 못해 당황했다. 좁은 공간에 주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도연을 보며 허안나와 이은형이 도우미로 나섰다. 장도연은 “차를 버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무사히 주차를 마친 장도연은 유쾌하게 회의를 했다.
하지만 차를 빼는 것도 문제였다. 어렵사리 후진을 해 차를 뺀 장도연의 모습에 이은형은 “후진하며 고속도로 타라”며 “차 팔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도연은 “앞으로 지하철 타고 다녀야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