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A 김현정과 제이슨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다
혼성그룹 스페이스 에이(Sapce A, 이하 스페이스A)의 김현정, 제이슨이 15일 저녁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2020 화려한 귀환 편'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스페이스A의 김현정, 제이슨은 본인들의 히트곡 ‘섹시한 남자’를 불후의 명곡 버전으로 편곡해 새로운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곡은 실력파 작곡가 신승익이 편곡하고, 래퍼 서바울이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래퍼 제이슨과 서바울이 랩 메이킹과 작사를 맡아 보다 트렌디한 2020년 느낌의 ‘섹시한 남자’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페이스A의 김현정과 제이슨은 “스페이스A 노래로 근 20년 만에 KBS 공개홀 무대에 서니 옛 생각이 난다며, 좋은 무대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9년 데뷔한 스페이스A는 ‘섹시한 남자’, ‘성숙’, ‘주홍글씨’ 등을 히트시키며 밀레니엄 혼성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 후 2016년 JTBC '슈가맨'에 소환되어 시원한 가창력과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뽐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2020 화려한 귀환 편’은 오늘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며 ,‘섹시한 남자’ 불후의 명곡(2020 ver.) 방송 음원은 방송 후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