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새 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기부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제작진은 김남길과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에게 만보기를 제공, 이들의 총 걸음 수 합산에 학용품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제작진은 촬영 다음날 김남길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남길은 이 메시지에서 “어제 촬영 정말 즐거웠고 또 좋은 일에 함께 되어서 좋았다”며 “그래서 말인데 제 출연료도 학생들 선물하는데 같이 보태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 명이라도 더 선물해 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진심을 전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