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3월 컴백…신곡명 스포

입력 2020-02-17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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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3월 컴백…신곡명 스포

가수 정동하가 컴백한다.

소속사 뮤직원컴퍼니의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화이트 톤의 침구 사진으로 포근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에 팬들은 신곡도 따뜻한 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포근한 곡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특히 “‘그대 00 0000’ 제목이 무엇일지 댓글로 달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빈칸으로 제목의 일부가 공개되어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그대 그냥 이대로’, ‘그대 곁에 있을게’ 등 댓글을 통해 제목을 추측하기도 했다.

또 ‘3월에 공개될 정동하의 싱글 스포 공개!’라는 글로 ‘감성 발라더’ 정동하의 3월 컴백 소식을 확정지었다.

지난 4일 정동하는 신곡을 녹음하는 영상을 공개해 다가오는 봄 컴백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 정동하는 활발한 유튜브 활동으로 팬들과 가까이 만나고 있다. 지난 8일엔 소속사 식구 CITI와 함께 SNS 상을 뜨겁게 달군 ‘아무노래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13일엔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마크툽의 ‘Marry Me’를 커버한 영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동하가 지난해 9월 17일 발매한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보았습니다’는 다양한 버전들로 커버되어 SNS상에서 커버 열풍이 불기도 했다. 특히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보았습니다’는 후반부 몰아치는 고음으로 ‘노래방 도전곡’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에 정동하가 직접 코인 노래방에서 부르는 영상을 게재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정동하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끊임없는 행보로 업적을 남기고 있다.

정동하는 지난 2019년 11월 23일 전주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서울, 광주 등을 순회하며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정동하는 오는 3월 컴백할 예정이다.

제공 – 뮤직원컴퍼니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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