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새 앨범을 발표한다.
17일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가 자사의 새 뮤직 프로젝트 ‘New.wav(뉴웨이브)’를 통해 오는 29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뉴웨이브’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 청하의 이번 신곡은 수지의 ‘행복한 척’과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이해리의 ‘우는 법을 잊어버렸나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작곡한 아르마딜로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는 특별한 배우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웨이브’ 프로젝트는 대중가요계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사전적 의미 ‘New Wave’와 음원 확장자명 ‘wav’을 차용한 단어다. 새로운 음악 ‘New.wav’라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지난 6일 ‘New.wav’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BVNDIT(밴디트)가 ‘쿨(Cool)’을 공개하며 독특한 콘셉트와 새로운 시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벌써 12시’ ‘롤러코스터’ ‘스내핑(Snapping)’ 등 완성도 높은 노래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여자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 한 청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퀸’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 =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