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백설공주로 변신…샘 “딸이었으면 진짜 예뻤을텐데”

입력 2020-02-17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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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백설공주로 변신…샘 “딸이었으면 진짜 예뻤을텐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가 백설공주로 변신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해밍턴-윌리엄, 벤틀리 부자 방송인 한석준의 집을 찾았다. 해밍턴 부자는 집 방문에 앞서 한석준 딸 사빈이를 위한 선물을 사려고 옷 가게에 들렀다.

이날 벤틀리는 사빈이를 대신해 옷을 입기로 했다. 여자 옷이 어색한 벤틀리는 탈의실을 맨몸으로 탈출하며 소심한 저항을 하지만 결국 아빠 손에 이끌려 드레스를 입게 됐다.

벤틀 리가 입은 드레스는 새하얀 공주님 드레스였다. 여기에 단발머리 가발까지 쓰며 꼭 백설공주를 연상케 했다. 이를 보고 있던 윌리엄은 “예뻐 예뻐! 공주님 같아”라며 연신 감탄했고, 벤틀리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자아도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윌리엄도 “나도 긴 머리 하고 싶다”며 샘 아빠에게 말했고, 또다른 공주님으로 변신했다. 윌리엄은 노란색 드레스에 금발 가발을 착용하며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샘 아빠는 “너 딸이었으면 진짜 예뻤을텐데”라며 아들들의 미모를 칭찬했다. 또 벤틀리는 윌리엄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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