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토크’ 보아 “데뷔 20주년, 팬들 연령층 다양해졌다”

입력 2020-02-19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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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토크’ 보아 “데뷔 20주년, 팬들 연령층 다양해졌다”

가수 보아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토크)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가 출연했다.

이날 보아는 “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20주년 첫 활동을 ‘욱토크’에서 하게됐다”고 말을 시작했다.

보아는 “데뷔 20주년이라고 하면 (주변에서) ‘와!’ 한다. 도대체 나이가 몇 살이냐는 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대 통합 가수’라는 칭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보아는 “가수로서 10-30대를 보내고 있다. 그래서 팬들이 공연할 때 몇 년 전에는 혼자 왔는데 나중엔 둘이 오기도 한다. 임신해서 오거나 아이를 낳고 오시기도 한다. 팬클럽 내에서 커플이 생겨서 결혼한 경우도 있고 댄서 분들끼리 결혼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콘서트에 찾아오는 팬들의 연령도 다양해졌다고 한다. 보아는 “예전에는 무대에서 ‘공부 열심히 해요!’라는 멘트를 했는데 요즘에는 ‘월차 냈어요?’라는 말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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