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고액기부자 가입에도 겸손 “늦은 감 있다”

입력 2020-02-20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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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고액기부자 가입에도 겸손 “늦은 감 있다”

배우 이순재가 고액기부자 모임의 멤버가 됐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순재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리포터는 이순재에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멤버가 된 소감을 물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1억원이상의 고액기부자 클럽. 이순재는 “늦은 감이 있었지만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 기부 1호 스타가 이서진이라는 말에 이순재는 “얼마나 (기부)했나”라며 “역시 이서진은 이서진이다. 작년에 뭐 광고 많이 찍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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