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박수홍 특별출연 “다시 신인 된 기분, 연기자들 새삼 존경”

입력 2020-02-21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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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에 개그맨 박수홍이 깜짝 등장한다.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가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청춘 남녀들의 예측불가 스토리와 핑크빛 로맨스로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최종회에서는 홍석천(김동민 역)의 친구로 박수홍의 특별출연이 예고돼 있어 관심이 쏠린다.

박수홍은 프랑스에 위치한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했던 핵심 인물 ‘뤽’ 역할로 깜짝 등장한다. 특히 김동민 수석(홍석천 분)의 특별한 친구로 나온다고 해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을 기대케 한다.

‘터치’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박수홍은 특유의 서글서글한 미소로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는 것은 물론, 데뷔 30년 차의 농익은 연기로 한 번에 촬영을 마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수홍은 “다시 신인의 자세로 돌아간 순간이었다. 더 잘하고 싶었는데 힘을 빼고 연기하는 게 쉽지 않더라. 새삼 연기하는 분들이 존경스러웠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과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면서, “특히 옆에서 긴장을 덜어주려고 배려해준 친구 홍석천에게 감사하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MI, 스토리네트웍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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