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전소미가 '맛.잘.알' 꿈나무의 면모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전소미는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게스트로 출연해 넘치는 끼를 선보이며 대활약을 펼쳤다.
등장과 동시에 고정 호스트 이정현의 팬임을 밝히며 즉흥적으로 그의 히트곡 '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자신의 무대를 감쪽같이 커버하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이정현은 "나보다 잘한다"며 감탄했다.
또 '맛.잘.알(맛을 잘 아는)' 꿈나무의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입맛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에 밥을 싸먹는 이영자를 보며 "기본적인 게 가장 베스트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쌍화탕엔 노른자"라며 나이를 뛰어넘는 '맛.잘.알'의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소미는 이날 다양한 '먹지식'을 대방출했을 뿐 아니라 시선 강탈 리액션으로 스튜디오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전소미는 오는 3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의 막내 MC로 합류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사진 = KBS2 '편스토랑' 방송화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