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인피니트 성규, 박명수-장성규 쥐락펴락

입력 2020-02-23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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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인피니트 성규, 박명수-장성규 쥐락펴락

‘끼리끼리’의 인피니트 성규가 ‘늘끼리’ 형들 잡는 막내 ‘성규온탑’으로 거듭난다. 그는 촌철살인 멘트와 적절한 타이밍에 날리는 귀여운 애교로 박명수와 장성규를 쥐락펴락하는 ‘밀당’을 펼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오늘(23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는 ‘늘끼리’ 형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막내 인피니트 성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주 ‘흥끼리’와 ‘늘끼리’로 갈라진 두 팀이 서로 다른 ‘끼리의 하루’를 보낸다.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늘끼리’는 다 같이 셀카를 찍거나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는 등 훈훈한 풍경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인피니트 성규가 모바일 메신저를 안 한다고 말하는 박명수에게 “저도 형한테는 (톡) 안 해요”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성규는 곧 “통화하자고요 통화~”라며 애교를 부리는 ‘밀고 당기기’를 시전했다고.

그런가 하면 ‘늘끼리’ 5인은 SNS로 아침 식사 내기를 시작했다. 좋아요 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아침을 사기로 한 것. ‘1일 2업데이트’가 원칙이라는 장성규는 시작부터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끊임없이 좋아요 수를 확인하는 등 SNS에 몰두했다. 이에 인피니트 성규는 “(장)성규 형은 약간 중독이에요”라며 다시 한번 팩트 폭격을 날렸다고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빵 터뜨리게 한다.

내기 초반 너무 오랜만에 게시물을 올린다며 약한 소리를 내던 은지원과 인피니트 성규는 쏟아지는 팬들의 열렬한 환영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장성규는 뜻밖의 변수로 크게 당황했다고 전해져 이들의 SNS 대결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형들을 웃음 짓게 하는 ‘밀당의 귀재’ 성규의 활약은 오늘(23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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