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 메인보컬 박정우의 커버 곡 영상이 예고됐다. 파워풀하면서 맑은 음색과 가창력을 자랑하는 '천재 보컬' 박정우의 매력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와 트레저 공식 SNS 채널에 박정우의 커버 비디오 티저 포스터(PARK JEONG WOO COVER VIDEO TEASER POSTER)를 깜짝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영상 공개 일정을 암시하는 '2020.02.26.12PM' 문구가 적혀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어두운 무대에 홀로 서 있는 박정우의 머리 위로 핀 조명이 비치며 그에게 집중하게 만든다. 또한 스탠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시작하는 듯한 박정우의 실루엣이 신비로움과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박정우는 'YG 보석함' 첫 월말평가 때부터 빼어난 보컬 실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시 "방예담을 위협하는 멤버"로 꼽히며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짙은 감정선이 돋보이는 아델의 곡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을 파워풀한 고음과 소울 충만한 목소리로 소화해 '천재 보컬'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박정우는 보컬 학원에 들어간 지 2일 만에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볼 정도로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다. 'YG 보석함' 경연이 거듭할수록 눈부신 성장세를 보인 박정우는 보컬뿐만 아니라 랩, 댄스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커버 곡을 통해 또 한 번 훌쩍 성장한 보컬리스트 박정우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우가 속한 트레저는 올해 본격적으로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앞서 공개된 '미쳐가네' 퍼포먼스 메인 영상은 800만 뷰를 훌쩍 넘어서며 전 세계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트레저 커버곡 시리즈의 스타트를 끊은 방예담의 'HONESTY'커버 영상도 100만뷰를 가뿐히 돌파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원곡자인 Pink Sweat$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예담의 'HONESTY' 커버 영상 캡처 이미지를 업로드하며 화답했다. 원곡자와 해당 곡을 커버한 가수가 SNS, 커버 영상을 통해 교감을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트레저는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으로 구성된 12인조 YG 신인그룹이다. 정식 데뷔를 공식화한 이후 12인 멤버가 크리에이터 도전에 나선 '트레저맵', 스케줄 현장 뒷이야기를 담은 'TMI'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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