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연구소장은 1993년부터 건강기능식품업계에 근무하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제도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2004년부터 건강기능식품협회 기술분과, 정책분과 등에서 위원직을 역임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제도 정착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2004년 건강기능식품 법령 시행 이후부터 히비스커스복합추출물 등 총 26건에 달하는 신규 기능성 원료의 개별인정 연구 및 취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과학화에 이바지했다. 2015년에는 기능성식품 소재인 섬오가피 특허 등록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제형에 대한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김상현 헬스케어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원료를 연구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건강식품을 연구,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