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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지롱댕 드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가 리그 최강 팀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시즌 6호 골을 터뜨리며 활약했지만 팀은 아쉽게 패했다.
황의조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와의 2019-20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78분을 소화했다.
이날 황의조는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골로 팀에 선제 득점을 안기며 시즌 6호 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황의조는 지난 16일 디종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 최근 4경기 3골의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보르도는 황의조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3-4로 역전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