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취소, 리그 연기 가능성도

입력 2020-02-24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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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긴급 이사회를 개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24일 오후 2시 코로나 대응책 관련 긴급이사회를 개최한다. 2월 26일로 예정된 개막 미디어데이 개최는 취소한다. 같은 날 개최 예정이었던 K리그 아카데미 신인선수교육과정, 외국인선수교육과정 등 선수단 참석 행사도 전면 취소”라고 발표했다.

앞서 연맹은 지난 21일 “정부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대구, 경북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K리그1 1라운드 대구-강원 경기, 포항-부산 경기는 개최 연기한다. 리그 전체 일정 변경 여부는 확산 상황을 면밀히 지켜본 뒤 연맹에서 결정하기로 위임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힌 바 있다. 금일 긴급 이사회에서 리그 전체 일정 연기가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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