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최민환 입대→상근예비역 복무…‘살림남2’ 어쩌나

입력 2020-02-24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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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투데이] 최민환 입대→상근예비역 복무…‘살림남2’ 어쩌나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오늘(24일) 현역 입대한다.

최민환은 입대 후 5주 간의 기초군사교육훈련을 받은 뒤 자택에서 출퇴근하며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한다.

최민환은 지난 11일 아내 율희가 딸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세 자녀의 아버지가 됐다. 이에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한다.

상근예비역은 현역병으로 입영한 사람 중 선발된 사람이 기본 군사교육훈련 후 상근예비역으로 소집되어 집에서 출퇴근하며 향토방위와 관련된 분야에 복무하는 제도다. 자녀를 양육하는 사람으로서 상근예비역 복무를 원하는 사람은 입영일 전일까지 병무청을 통해 상근예비역 선발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최민환이 출연 중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 출연도 불투명해졌다. 관련해 '살림하는 남자들2' 측은 동아닷컴에 "다각적으로 논의중이다. 아직 확정된 부분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최민환의 입대로, FT아일랜드 멤버 전원은 군복무를 하게 됐다. FT아일랜드는 송승현의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공식화했고 남은 멤버들이 군복무를 마친 후에 팀 운영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최민환은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 '사랑앓이' '바래'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8년 5월 율희와 혼인신고를 한 뒤 아들 재율 군을 얻었다. 최근에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했다.

최민환은 2021년 9월 전역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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