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 코로나19 여파에도 외화 박스오피스 1위…꾸준한 흥행세

입력 2020-02-24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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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역대급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1917’이 개봉 첫 주 주말에도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 ‘1917’이 개봉 첫 주 주말에도 외화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19일 개봉과 함께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며 흥행 질주를 시작한 ‘1917’이 21일부터 22일까지 주말 3일간 16만 21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7만 4631명(2월 24일 오전 7시 기준)을 기록했다.

‘1917’은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하는 동시에, 개봉 이후 줄곧 CGV 무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폭발적인 극찬 속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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