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엄지원 분노↑ 이중옥 포섭→조민수 본격 압박 시작

입력 2020-02-24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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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엄지원 분노↑ 이중옥 포섭→조민수 본격 압박 시작

엄지원의 분노가 폭발하면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한다. 이에 첫 타자는 조민수의 오른팔 이중옥으로 조민수를 향한 압박이 시작된다.

tvN 월화드라마 ‘방법’(극본 연상호 연출 김용완) 제작진은 24일 엄지원의 분노 장전 스틸을 공개해 5·6회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압도적 스릴과 서스펜스 넘치는 악과 악의 전면전을 선포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정지소(백소진 역), 조민수(진경 역)의 역대급 피바람 매치가 강렬한 몰입감으로 안방극장의 시간을 순간 삭제했다. 2회 조민수의 굿판 엔딩을 능가하는 소름 돋는 한국형 리얼 공포를 선사한 것. 하지만 성동일(진종현 역)을 파멸시키려던 정지소의 방법이 실패하고 정지소가 역살을 맞으며 충격적 반전을 선사,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서 엄지원(임진희 역)은 반격의 칼을 뺀 포스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엄지원이 ‘조민수의 오른팔’ 이중옥(천주봉 역)을 협박하는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일촉즉발의 상황을 엿보게 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이중옥을 궁지로 몰아가는 엄지원의 눈빛은 지금껏 본 적 없는 날카로움으로 눈물을 그렁거리며 겁에 질린 이중옥의 표정과 대비를 이뤄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더욱이 엄지원은 ‘악귀’ 성동일의 곁에 ‘영적 조력자’ 조민수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 이에 엄지원이 포섭한 이중옥을 통해 조민수의 진짜 정체를 알아내며 압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늘(24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상승시킨다.

‘방법’ 제작진은 “정지소가 역살을 맞으면서 엄지원이 본격적으로 전면에 나선다”며 “그 첫 타자로 ‘조민수의 오른팔’ 이중옥을 포섭하는 과정이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칠 것이다. 과연 적의 숨통을 끊을 키를 가장 먼저 획득할 팀은 어딜지 성동일, 조민수와 엄지원, 정지소의 짜릿한 총반격을 본 방송으로 꼭 확인해달라”고 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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