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추가된 ‘패왕별희 : 더 오리지널’ 171분 버전 상영 확정

입력 2020-02-24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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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첸 카이거 감독의 마스터피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171분 버전의 개봉을 확정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높이고 있다.

전 세계가 사랑한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이전보다 한층 풍성해진 이야기와 비주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경극학교에서 만난 단짝 ‘시투’(장풍의)와의 우정, 그리고 사랑과 함께 상실감, 고통을 겪은 ‘두지’(장국영)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기존 극장판의 156분에서 총 15분이 추가된 171분 분량이다. 편집되었던 일부 장면이 삽입되며, 극 중 장국영과 장풍의 간의 우정과 감정이 보다 더 세밀하게 드러난다. 경극 학교에서 만난 ‘두지’와 ‘시투’의 어린 시절을 비롯해, 장국영의 세밀한 감정을 더욱 깊이 확인할 수 있는 대사와 장면들이 포함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4월 1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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