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측 “이준혁 진가,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입력 2020-02-24 17: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365’ 측 “이준혁 진가,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이준혁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3월 2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극본 이서윤 이수경, 연출 김경희, 이하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다.

인생 리셋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와 스릴, 그리고 오락적 재미까지 한 방에 선사하며 장르 드라마에서 느낄 수 있는 쾌감을 극대화 시킬 작품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준혁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비밀의 숲’, ‘60일, 지정생존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범상치 않은 연기 내공을 보여준 만큼 이준혁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극 중 이준혁이 연기하는 지형주는 적당히 뺀질거리지만 적당히 유능한 7년차 강력계 형사다. 정의구현이라는 소명의식보다는 무사안일 워라밸을 꿈꾸는 경찰 공무원이지만 한번 본 사람은 반드시 기억하는 눈썰미와 본능적으로 타고난 촉을 지녔다. 어느새 한 가족처럼 정들어버린 강력 1팀 팀원들과의 의리를 소중히 여기는 인간미까지 겸비한 인물이다. 이준혁은 능청스러움과 예리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부터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다채로운 연기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기존의 장르물과는 결부터 다른 ‘365’만의 스타일로 완성될 새로운 장르에서 이준혁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순수함과 남성미를 모두 지니고 있는 이준혁만의 매력이 지형주 캐릭터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이준혁의 매력, 그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365’은 3월 2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