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이 또 한번 전설의 트레이닝 실력을 뽐냈다.
코미디TV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의 주인공 김민경이 양치승과 스파르타 훈련을 펼쳐 빅재미를 예고했다.
양치승은 지난달 30일 <맛있는 녀석들> 기자간담회에 깜짝 등장해 김민경을 로보캅으로 만들겠다는 선언을 했었다.
이후 김민경을 헬스장으로 불러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했고 “모든 근력 트레이닝을 하겠다. 김민경이 날씬해졌다가 아니라 더 맛있게 많이 먹게 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양치승의 의지가 불타오를수록 김민경은 더욱 힘들어 했다. 촬영 내내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며 연신 땀을 흘렸고, 물을 마시러 가겠다며 시간을 벌기도 했다. 또 동작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양치승 관장의 시범을 관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과연 김민경 로보캅 프로젝트는 성공적인 첫 단추를 끼웠을지 <오늘부터 운동뚱>은 오는 26일(수)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