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극단
국립극단은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화전가’ 공연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라며 “공연을 예매하신 유료 예매자 분들께는 별도의 연락을 통해 전액 환불을 진행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명동예술극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70주년 기념 전시 ‘연극의 얼굴’도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각각 공연과 전시 재개는 미정이며 추가 안내사항이 생길 시 국립극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전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국립극단 입장 전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화전가> 공연 중단 안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020년 2월 28일(금)부터 3월 22일(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연극 <화전가>의 공연을 잠정 중단하게 되어 안내 말씀드립니다.
공연을 예매하신 유료 예매자 분들께는 별도의 연락을 통해 전액 환불을 진행해드릴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매 시 남겨주신 연락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더불어 연극 <화전가> 공연과 함께 명동예술극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70주년 기념 전시 <연극의 얼굴>도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연극 <화전가> 공연 및 전시 <연극의 얼굴> 재개에 대한 사항은 미정이며, 공연 및 전시 중단 관련 추가 안내사항이 생길 시 국립극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전달 드리겠습니다.
감염병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에 대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