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측 “코로나19 확산, 방역 강화해 촬영 진행” [공식입장]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비하며 촬영을 진행 중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뚫어줄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연예인부터 비방송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구성이다.

현재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가 총 893명(2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사람과 접촉해야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이에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은 동아닷컴에 "기존 녹화 장소인 강남역 대신 인파가 몰리지 않는 공간에서 이동해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출연자들의 체온을 확인하는 등 할 수 있는 조치를 하면서 촬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방송가는 녹화를 축소, 취소하거나 각종 행사를 온라인 생중계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