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채수빈 기척 없이 스며든 설렘, ‘반의반’ 첫 티저
정해인과 채수빈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채수빈을 위해 손으로 햇빛을 살며시 가려주는 정해인의 스윗한 미소가 심장을 간질거리게 한다.
3월 2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다.
정해인은 N년차 짝사랑 중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 역을, 채수빈은 하원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 역을 맡아 설렘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반의반’ 측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포근한 햇살이 스며드는 녹음실 창가에 선 정해인과, 그의 시선 끝에 엎드려 잠이 든 채수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때 정해인은 채수빈을 위해 햇빛을 가려주는 스윗함으로 심쿵을 유발한다. 바람에 커튼이 살랑이며 채수빈의 얼굴에 햇빛이 비추자 조심스레 손을 들어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해인의 로맨틱한 배려가 심장을 말랑말랑해지게 한다.
무엇보다 단 30초만으로도 봄날의 햇살처럼 포근한 로맨스 감성을 소환하는 정해인과 채수빈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자아낸다.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따뜻하고 포근하게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심장 두근거림을 더한다. 이에 정해인과 채수빈이 그려갈 몽글몽글한 짝사랑 로맨스에 기대가 고조된다.
‘반의반’은 3월 23일 기존 월화드라마 방송시간보다 30분 앞당겨진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